보도자료(2018.5.)-기장군, 기장미역 종자채묘 행사 개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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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2018/07/23/ 작성자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조회수409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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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기장군, 기장미역 종자채묘 행사 개최” □ 부산 기장군은 '2018 기장미역 종자 채묘 행사'를 25일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종자배양동에서 실시했다. □ 이날 행사는 미역 유주자(포자) 방출시기에 맞추어, 기장 일광해역의 미역모조에서 채취한 미역포자(유주자)를 활용해 진행한 것으로, 기장 해조류 양식 One-Stop 체제(종자생산~양식~수확) 확립과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종자생산의 본격적 시작점이다. □ 기장미역은 예부터 궁중에 진상될 정도로 품질이 뛰어난 명품 미역이다. 기장미역은 영양염이 풍부하고, 조류의 소통이 좋은 기장해역에서 자라 엽체가 두텁고 독특한 향이 나며 물에 쉽게 풀어지지 않는 쫄깃한 식감이 우수하다. □ 그러나 연안해역의 수온상승 등 해양환경의 변화로 기장에서는 해조류 종자 생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, 양식어업인들이 타지역에서 채묘된 해조종자를 구입하여 기장해역에서 양식하고 있는 실정이다. □ 이에 따라 기장군은 ‘기장 해조류 양식 One-Stop 체제 확립’을 통해 기장미역다시마 특구의 위상 제고 및 특화된 해조 브랜드 가치를 증대하고자 기장해역에 적합한 해조양식 기술개발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. □ 기장군은 지난 2016년 11월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이듬해부터 본격적 연구를 시작하여 연구 첫해인 2017년에는 미역 610틀을 채묘·배양관리·해상가이식을 시도, 수층 조절 등을 통해 340틀 미역종자 생산에 성공함으로써 종자생산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. □ 앞으로 체계적인 해조양식 기술 정립을 위해 올해는 수온대별 성장 상태 연구를 위한 실내 유리배우체 시험연구와 미역 1300틀 및 다시마 280틀을 채묘하여 채묘시간, 수조 내 밀도별 해조종자의 성장상태를 연구하는 대량 배양 시험연구를 병행하여 추진한다. □ 또한 어업현장맞춤형 종자생산을 위해 10월 말께 본양성 시험을 할 수 있도록 해상 수온대별 가이식 성장실험 및 해역별 본양성 실험 계획이다. □ 기장군 관계자는 “다양한 연구를 통하여 기장해역에 적합한 해조류 종자생산 체제 구축으로 기장에서 해조류 완전양식이 가능하도록 하여 지역 수산인 소득 증대 및 지역브랜드, 명품 기장 미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 |